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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폴드 품귀현상에 대리점은 ‘깜깜이’·중고나라는 ‘사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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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갤럭시폴드 5G’가 온라인 완판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사실상 매진됐다. 삼성전자와 통신3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꾸준히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나 구체적인 수량과 추후 개통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이에 전국 대리점과 유통가에선 ‘깜깜이’ 정보로 제대로 된 안내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개통 여부가 불확실해진 일부 소비자들은 중고 시장에서 웃돈을 얹은 구매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갤럭시폴드 이름값을 앞세워 고액사기를 치는 판매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통신3사가 준비한 갤럭시폴드 2차 물량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모두 소진됐다. 지방 소재의 한 유통채널은 “지난 18일 오후 1시쯤 이미 전국 오프라인 물량이 끝났으며 지금은 3차 물량에 대비해 예약만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한 통신사 대리점도 “오프라인 물량은 수도권·지방 할 것 없이 예약 신청서를 먼저 보내는 순으로 할당된다”면서 “지금 사전 예약을 하면 10월 중 개통할 수 있는 대기명단에 오르는데, 그때 확실히 개통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영등포구·마포구·노원구 등 지역과 광주·부산 등 지방 소재 유통채널 10곳에 갤럭시폴드 개통 가능성을 문의한 결과 “예약 후 단말기가 입고되면 연락을 드린다”면서도 개통 여부와 시점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했다.

앞서 삼성전자와 통신3사는 지난 18일 갤럭시폴드 2차 사전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온라인 판매는 시작 1시간여 만에 모두 마감됐다. 다만 온라인 판매만 진행한 1차 때와 달리 이번엔 전국 오프라인 매장 판매도 같이 열어뒀다.

오프라인에서 갤럭시폴드를 예약하려면 직접 자필로 쓴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실상 매장 방문이 필수다. 하지만 신청 후에도 예약자가 몰리면 언제 단말기를 수령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게 유통가의 전언이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10월 초 개통이 예정된 3차 예약판매를 각각 19·20일부터 시작했지만 역시 정확한 수량 및 개통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KTLG유플러스도 “제조사와 계속 단말 수급을 협의하고 있으며, 확보되는 대로 고객에게 안내할 것”이란 방침만 전하고 있다.



이 같은 갤럭시폴드 품귀현상으로 일각에선 프리미엄이 붙은 300~400만원대 가격으로 제품을 되파는 ‘폰테크’도 성행하고 있다. 문제는 제조사 및 통신사와 유통채널의 부정확한 수량·개통 안내가 이러한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점이다.

폰테크를 넘어 고액사기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사기피해공유사이트 ‘더 치트’에 등록된 갤럭시폴드 관련 사례를 보면, 중고거래사이트 ‘중고나라’에서 매장 사업자를 빙자한 일부 판매자가 제품을 파는 척하고 선입금 받은 후 잠적해 200~400만원씩 손해를 본 피해자들도 있었다.


한 피해자는 “웃돈을 얹은 것도 아니고 네이버에 검색해도 나오는 매장 운영 사업자길래 입금했는데 연락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는 “사업자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보여주며 안심시키고, 입금하자마자 연락이 두절 돼 390만원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갤럭시폴드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다양한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제품에 들어가는 일본산 부품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으나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삼성전자가 수요 대비 공급을 제한하면서 ‘한정판 마케팅’을 벌이고 있단 해석도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처음 양산하는 스마트폰인 만큼 시장 분석을 위해 초기 물량 수급을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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