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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로 2만8000가구 정전 피해…한전 “대부분 복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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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132호도 오늘 중 완료 예정

제17호 태풍 ‘타파’가 제주를 강타한 22일 오후 한전 관계자들이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전신주를 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국을 휩쓴 태풍 타파로 약 2만8000가구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3일 오전 5시 현재 피해가구 대부분 복구를 마쳤다.

한국전력(015760)은 지난 21~22일 제주와 영·호남을 강타한 태풍 타파로 2만7787호의 고객이 정전을 경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초 내륙 전체를 덮친 태풍 링링보다 피해 규모(16만여호)는 적지만 제주·경남 등 지역엔 적잖은 피해를 줬다.

대부분 정전 가구는 만 하루 이내에 복구를 마쳤다. 한전은 23일 오전 5시 현재 밤샘 복구작업을 통해 99.5%가 복구를 마쳤으며 나머지 132호도 오늘 중 복구를 마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전은 기상청의 태풍 타파 예보와 함께 전력설비 안전점검·설비보강을 시행하고 태풍 발생 이후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3034명의 복구인력을 동원했다.

태풍 타파는 2016년 태풍 차바 때와 이동경로가 비슷했지만 정전 피해 규모는 12% 수준으로 줄었다. 당시엔 22만8000호가 정전을 경험했다. 그 동안 설비보강과 정전 발생을 스스로 인식하는 배전선로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피해 규모가 이전보다 줄었다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한전 관계자는 “태풍은 지나갔지만 안전문제는 생길 수 있다”며 “집 주변에서 끊어진 전선을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한전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타파 이동 경로. 기상청 홈페이지 제공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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