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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 풀렸다···전작 성적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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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에서 고객들이 기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이기범기자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이하 갤S10) 시리즈 개통이 4일 시작됐다. 이동통신3사와 삼성전자가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 판매분에 대한 개통이다. 

사전예약을 신청한 사람들 수는 전작 갤S9을 비슷하거나 소폭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흥행신화를 쓸 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통3사+삼성전자 4일 사전예약 고객 대상 개통 시작= SK텔레콤과 KT 등 이통사들은 이날 오전 갤S10 사전예약고객 대상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개통을 시작했다. 갤S10e(128GB), 갤S10(128GB, 512GB), 갤S10플러스(128GB, 512GB) 등의 라인업을 갖춰 출시됐다.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갤S10 이용고객 10명을 초청해 이들에게 1년 무료통화권과 갤S10을 지급하는 자리를 가졌다. 'S부터 S9까지 모든 갤S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2명', 'SK텔레콤을 연속 10년째 사용 중인 고객 2명', '뒷자리 번호 4자리가 1010 또는 0010을 사용 중인 고객 2명', '20세, 30세, 40세, 50세 각 1명씩' 등이 초청됐다. 

방송인 강호동과 개그맨 이수근씨가 행사장에서 고객들과 트리플 카메라의 초광각 렌즈로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KT도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개통행사를 가졌다. 사전예약 참여고객 50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물이 증정됐다. 

경품 1등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노트북 펜S가 지급됐고, 갤럭시 탭S4, 갤럭시 워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지니뮤직 1년 이용권 등이 초청 고객들에게 지급됐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경리씨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갤S10 관련 특별한 행사를 열지 않고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다. 

◇"전작 갤S9보다 판매량 소폭 상승"= 이통업계에 따르면 갤S10의 사전예약 판매대수는 전작인 갤S9과 비교해 유사하거나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특히, 삼성전자 온라인몰 삼성닷컴을 통해 진행 중인 자급제폰 예약 판매 인기가 높다는 전언이다. 

갤S10 512GB 프리즘 화이트가 매진됐고, 갤럭시S10 512GB 프리즘 그린과 갤S10플러스 128GB 화이트·블랙은 주문폭주로 인한 배송지연이 공지가 될 정도였다. 

특히, 전작들보다 강화된 라인업이 갤S10 판매 호조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갤S10은 일반형(갤S10)과 고급형(갤S10플러스)와 함께 출시가가 90만원이 되지 않는 보급형 갤S10e도 출시됐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구입 유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LTE(롱텀에볼루션) 버전인 갤S10을 사용하다 조만간 출시될 5G 단말기를 갈아탈 수 있는 이통사들의 초단기 기변 프로그램 출시도 얼리 어답터들을 유혹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이통3사 모두 갤S10 LTE 단말을 구입해 사용하다가 5G 단말 출시 후 10일 이내에 기기를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상황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갤S10의 경우 과거처럼 이통사만 개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급제폰 개통도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얼마나 예약 판매되는지 결산하는 게 더 어려워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트작이었던 갤S8의 약정기간이 끝나는 시기와 맞물려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적지 않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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