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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 1골1도움' 울산, 악천후 속 강원 꺾고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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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전북전은 또 다시 연기...3일 킥오프

뉴스1

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 울산현대와 강원FC의 경기 전반전에서 강원 김현욱이 공을 가로채고 있다. 2019.10.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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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울산이 17호 태풍 '타파' 때문에 연기됐던 30라운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날도 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폭풍우 속에서 경기가 펼쳐졌는데, 악천후에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값진 선물을 안겼다.

울산은 2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경기에서 강원FC를 2-0으로 꺾었다.

20승9승3패가 된 울산은 승점 69점이 되면서 이날 경기를 치르지 못한 전북(승점 66)을 끌어내리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강원은 13승7무12패 승점 46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애초 두 팀의 30라운드는 지난달 22일에 열릴 경기였다. 하지만 당시 '타파'의 영향으로 취소돼 이날로 변경됐다. 그런데 다시 18호 태풍이 경남권을 강타해 또 다시 애를 먹었다. 취소되지는 않았으나 선수들은 경기 내내 궂은 날씨와 싸워야했다.

공을 원하는 곳으로 보내기 힘들 정도의 강한 비바람이 울산종합운동장을 뒤덮었지만 우승 경쟁을 펼치는 울산이나 ACL 진출권을 노리는 강원 모두 물러설 수 없었다. 날씨로 인해 전체적으로 어수선할 수밖에 없었으나 공히 적극적으로 맞불을 놨다.

이런 와중 울산은 시작부터 악재가 있었다. 경기 초반 신진호가 부상을 입어 김보경이 갑자기 투입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결과적으로는 그 변수로 필드를 밟은 김보경이 결승골의 단초가 됐으니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0-0으로 맞서던 후반 초반 균형이 깨졌다. 후반 3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주니오가 김보경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수비라인을 깨뜨리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애초 판정은 오프사이드였으나 VAR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김보경의 절묘한 타이밍의 패스도 일품이었다.

승점이 필요한 강원은 모험을 걸어야했다. 하지만 울산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강원이 원하는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시간이 후반부로 갈수록 강원은 공격 숫자를 늘릴 수밖에 없었다. 이는 곧 강원의 위험부담이기도 했는데, 이 도전이 결국 무위로 끝났다.

후반 34분 울산의 빠른 역습에서 추가골이 터졌다. 주니오가 빠르게 강원 진영까지 넘어온 뒤 반대편으로 공을 내줬고 이를 김인성이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울산이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한편 경남FC와 전북현대의 경기는 또 다시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오후 7시20분경 "금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30라운드 경남과 전북의 경기는 태풍의 영향으로 양 팀 합의 하에 내일(3일) 오후 4시로 킥오프가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같은 경기가 두 번이나 연기되는 흔치 않은 일이 발생하게 됐다. 이 경기도 애초 지난달 22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영향으로 취소돼 10월2일로 변경됐다. 그런데 또 다른 태풍이 가로 막았다.

프로연맹은 이날 오후 4~5시경까지도 경기를 진행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오후 6시가 넘어가면서 선수들과 관중들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의 거센 돌풍이 비와 함께 경기장을 덮었고, 결국 연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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