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현역 최고투수 만나는 류현진 "이기겠다"

streem 0 467 0 0
매일경제

4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LA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6대0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오른쪽 둘째)을 비롯한 선수들이 식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1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최강팀의 품격을 보여줬다. 까다로운 상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5판 3선승제) 1차전을 잡아내며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3차전 원정경기 선발로 낙점된 류현진의 맞상대는 현역 최고 투수 맥스 셔저로 결정됐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워싱턴을 6대0으로 꺾었다. 선발진의 호투와 득점 기회를 잘 살린 타선, 추격 의지를 꺾는 추가 홈런에 불펜 안정감까지 어우러진 완벽한 승리였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1선발 중책을 맡은 1994년생 워커 뷸러다. 10년 가까이 큰 경기에서 1선발을 도맡았던 클레이턴 커쇼와 올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인 류현진을 제치고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맡은 뷸러는 워싱턴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 커쇼와 달리 타자를 윽박지를 수 있는 빠른 공과 신인이었던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보였던 대담함(마지막 2경기 11.2이닝 1실점)을 선택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판단이 맞아떨어졌다.

타선에선 왼손 투수에게 약했던 좌타자 맥스 먼시가 활약했다. 전날 와일드카드전 등판으로 셔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나온 워싱턴 좌완 패트릭 코빈이 1회 초 제구에 난조를 보이자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다저스의 2대0 살얼음판 리드가 이어졌던 7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는 결정적인 2타점짜리 적시타를 쳤다.

5일 열리는 2차전도 다저스가 잡는다면 류현진은 자신이 등판하는 경기에서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직접 결정지을 수 있다. 류현진은 오는 7일 워싱턴 홈구장 내셔널스파크에서 시리즈 3차전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이 구장에서 2경기를 치렀는데 11과 3분의 1이닝 동안 1실점, 평균자책점 0.79점이라는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올 시즌엔 한 차례의 워싱턴 원정에서 6과 3분의 2이닝 동안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워싱턴이 예고한 3차전 선발투수는 셔저다. 현역 선수 중 유일한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최근 5년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과 8년 연속 200개 이상 탈삼진을 기록한 최고 우완투수다. 정규시즌 막판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과 사이영상 경쟁자 대결에서 팽팽한 투수전을 전개했던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서 또 다른 후보 셔저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시장에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류현진이 지난달 말 등판 이후 일주일 이상 휴식한 반면 셔저는 지난 3일 와일드카드전 이후 나흘 만에 등판하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류현진이 조심해야 할 워싱턴 타자는 역시 앤서니 렌던이다. 렌던은 올 시즌 타율 0.319 홈런 35개 126타점에 출루율+장타율(OPS) 1.010을 기록한 시즌 MVP 후보다. 홈런 수가 경쟁자들에 비해 부족해 수상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류현진을 상대로는 강했다. 통산 11타수 3안타로 타율(0.273)이 높지 않지만 홈런 하나에 2루타 2개로 장타율은 0.727에 달한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 후 인터뷰에서 "(셔저와의 맞대결에서) 이기겠다"며 "몸 상태는 좋다. 체인지업 등 모든 구종이 좋은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