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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재팬' 타격입은 日···두달간 생산유발 3,500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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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1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노점상에 ‘NO 적반하장 경제보복 아베를 규탄합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서부지역노점상연합회 소속의 한 노점 상인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노 재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서울경제DB


올 여름 한국 관광객 급감으로 인한 일본의 생산유발 감소액이 3,53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NO 일본’ 운동이 일본 경제에 타격을 입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발표한 ‘2019년 여름 휴가철(7∼8월) 한일 여행의 경제적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 관광교류 위축에 따른 일본의 생산유발 감소액은 3,537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한국의 생산유발 감소액은 399억원이다. 일본 감소액이 한국 대비 9배나 크다. 한경연은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 관광국에서 발표한 방문자 수와 여행항목별 지출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기간 평균 원/엔 환율을 적용해 추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 7~8월 일본은 방문한 한국인은 87만400명이다. 작년 동기 대비 27.6% 줄어든 수치다. 방한 일본인은 60만4,482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 양국 관광객의 여행지출로 인한 일본의 생산유발액은 작년 7~8월 1조3,186억원에서 올해 9,649억원으로 26.8% 가량 급감했다. 숙박업이 1,188억원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음식서비스와 소매가 각각 119억원, 771억원 감소했다.

일본의 부가가치유발액도 지난해 6,557억원에서 올해 4,773억원으로 1,784억원 가량 줄었다. 반면 한국의 지난해 대비 올해 부가가치 유발액은 54억원 감소하는데 그쳤다. 업종별로는 숙박업이 532억원, 소매가 481억원, 음식서비스가 462억원 가량 줄었다. 취업유발인원 역시 일본은 2,589명이 감소했지만 한국은 272명이 늘었다. 일본은 지난해 취업유발인원이 9,890명에 달했으나 올해는 7,301명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소매가 890명, 음식서비스가 887명, 숙박업이 588명 감소했다.

한국도 국내 항공운송 관련 산업이 어려워지며 생산유발액과 부가가치유발액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이 늘며 도소매·음식·숙박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취업자도 늘었다. 한국의 생산유발액은 지난해 1조1,898억원에서 올해 1조1,499억원으로 감소했다. 부가가치유발액도 4,644억원에서 4,59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취업유발인원은 1년 전 6,476명에서 6,748명으로 늘었다.

다만 한경연은 양국 관계 악화로 방한 일본인이 줄면 국내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경연은 방한 일본인의 증가가 ‘예약취소를 잘 하지 않는 문화에 따른 것’이라는 항공사 관계자의 추정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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