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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싸트'라지만…'삼성고시' 본 취업준비생 "언어 ·수리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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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T 20일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2개 도시서 실시
'역대급 어려웠다'는 상반기와 비교해 난이도 체감 '제각각'

 

삼성 그룹의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 취업준비생들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단국대부속고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그룹의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정성검사(GSAT)가 20일 국내외 7개 지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예년에 비해 높지 않았지만 언어·수리 영역의 난이도는 높았다고 취업준비생들은 입을 모았다.

GSAT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응시생들이 ’삼성맨’이 되기 위한 주요 관문으로, 취준생 사이에서는 ‘삼성고시’, ‘싸트’라고도 불린다.

삼성 그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5분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과 미국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7곳에서 하반기 GSAT를 진행했다.

GSAT의 시험과목과 시간은 ▲언어논리 25분(30문항) ▲수리논리 30분(20문항) ▲추리 30분(30문항) ▲시각적 사고 30분(30문항)으로 구성됐다.

전체적으로 115분 만에 110개의 객관식 문항을 풀어야 하는 만큼 순발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모르는 문제는 빨리 넘기는 게 실력’이라는 말이 취준생들 사이에서는 ’꿀팁’으로 통한다고 한다.

이날 GSAT를 마친 취준생들은 난이도에 대해 상반기 때보다 평이했지만 언어와 수리논리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다만 상반기 GSAT는 ’역대급으로 어려웠다’는 일반적인 평가인 만큼 이번에도 난이도는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험이 끝나자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난이도에 대한 평가를 쏟아냈다.

실제로 삼성전자 입사 준비생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는 정답을 서로 확인하는 대화가 바쁘게 오갔는데, 취준생들은 ‘가다’와 ‘들이다’, ‘세다’ 등 단어의 정확한 뜻을 묻는 유형의 문제, ’오디-뽕잎’ 등 단어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헷갈렸다는 전언도 나왔다.

온라인 취업 카페에서는 이번 GSAT의 난이도를 두고 ”상반기보다 상대적으로 쉬었다”는 요지의 후기들이 이어졌다.

한 응시자는 난이도를 상·중·하로 분류해 ’불 싸트’, ‘미적지근’, ‘물 싸트’로 나눠 온라인 투표를 받기도 했다.

다만 일부 과목별 난이도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삼성 그룹은 앞으로 GSAT를 통과한 수험생들은 상대로 직무역량 면접과 임원 면접, 건강검진 등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같은 채용 일정은 내달 중에 마무리되고, 최종 합격자는 내년 1~2월 출근할 예정이다.

삼성은 올해 상·하반기를 더해 1만여명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이 중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에서 4500여명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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