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vs 안양
경남 vs 안양
지난 시즌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한 경남. 절치부심하며 이번 오프 시즌을 철저하게 준비했다. 무려 19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부산 아이파크 스트라이커 이정협, FC 서울 스트라이커 윤주태를 영입했으며 광주 FC에서 윌리안을 영입해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했다. 또한, 센터백 김영찬, 김명준은 물론이고, 양쪽 윙백인 김동진과 채광훈도 영입했다. 아예 새로운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전지훈련 연습 경기에서는 통영 1차 전지훈련에서는 지난 1월 18일 용인대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0-1로 패한데 이어 21일 상지대에 3-0 승, 25일 울산현대에 1-3으로 패했고, 남해 2차 전지 훈련에서는 지난 6일 인천UTD에 2-3 패, 9일 창원시청에 2-0 승, 13일 대구FC에 2-3으로 패해 이날까지 6전 2승4패를 기록했다. 많은 선수를 영입한 탓에 경남의 설기현 감독은 다양한 로테이션을 돌려보면서 최적의 조합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경남의 목표는 단연 1부 리그 승격이다.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9위를 기록했던 안양. 팀내 에이스 아코스티와 닐손 주니어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지만 그 외에는 별 다른 영입은 없었다. 눈에 띄는 영입은 임순영, 김경중인데 두 선수 모두 안양의 간지러운 곳을 긁어줄 능력은 다소 부족하다. 여기에 새로운 외국인 용병 모야와 료스케 역시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안양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1월 27일 대구FC와 친선 경기에서 1-2로 패배했고 2월 18일 수원 삼성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 경남은 안양을 상대로 모조리 승리를 가져갔다. 모두 1골차 승리긴 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수 전반에 걸쳐 폭풍 영입한 경남이 대승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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