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 부산KT 분석
그래그래
서울SK는 직전경기(2/12)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91-8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3-92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26승15패 성적. 원정 6연패를 끊게 된 고양오리온 상대로는 김선형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연속 결장했지만 자밀 워니를 중심으로 김민수, 전태풍, 변기훈 등이 두 선수의 공백을 메웠고 턴오버를 줄이고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라는 기본에 충실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헤인즈가 세컨 용병 싸움에서 큰 힘이 되었고 상대 수비가 미처 정돈이 되기 전에 빠른 스피드 농구로 벤치에서 출발한 전태풍이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줬던 상황. 또한, 부상에서 돌아온 안영준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었던 승리의 내용.
부산KT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2/9)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91-8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8)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1-8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21승20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허훈(24득점, 21어시스트)이 KBL 최초 +20점에 +20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경기. 허훈괴 외국인 선수의 2대2 플레이에서 파생되는 세컨 찬스에서 김영환, 최성모의 득점포가 지원 되었고 식스맨들도 자신의 역할을 다했던 상황. 또한, 홈 3연전을 모두 승리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대표팀 브레이크를 맞이했고 순위 싸움에서 치고 올라갈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던 승리의 내용.
KT는 토종 3,4번 포지션의 선수들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허훈이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홈에서 105-65 승리를 기록했다. 11개 3점슛을 성공시키몄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경기. 헤인즈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김선형이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줬던 상황. 반면, 부산KT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탓에 팀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수비에서 상대 선수를 자주 놓쳤고 상대의 심리전에 말려든 바이런 멀린스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팀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허훈이 아닌 다른 가드자원이 볼을 잡았을때 볼 관리가 불안했고 반박자 빠르거나 느렸던 페인트존 안에 볼 투입도 나타난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원정에서 81-68 승리를 기록했다. 허훈(18점, 9어시스트)이 바이런 멀린스(21점, 17리바운드)과의 2대2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붕괴 시켰고 나머지 토종 선수들은 득점뿐 아니라 수비와 리바운드등 팀을 위한 궂은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경기. 반면, 서울SK는 자신들은 9.5%(2/21)의 낮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상대에게는 11개 3점슛을 45.8%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헌납한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홈에서 85-77 승리를 기록했다. 4쿼터(32-16) 대역전승을 만들어 낸 서울SK 상대로는 바이런 멀린스가 26득점(1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김영환이 15득점(3점슛 3개)이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경기. 반면, 서울SK는 최준용, 자밀 워니가 20득점을 기록했고 헤인즈의 건재함도 확인할수 있었지만 4쿼터(16-32) 턴오버가 연속해서 나오고 속공으로 손쉬운 실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진 경기. 전태풍의 결장으로 김선형의 휴식구간에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으며 존 디펜스 수비에서 기동력 저하 현상 때문에 헛점이 노출 된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백투백 원정에서 88-80 승리를 기록했다. 포스트업과 골밑 돌파뿐 아니라 수비 리바운드 후 속공 가담 능력까지 좋았던 자밀 워니(29점)가 힘과 기술을 겸비한 센터의 모습을 보여줬고 최준용이 100%(3/3) 3점슛 적중률을 기록하면서 상대의 추격을 따돌릴수 있었던 경기. 반면, 부산KT는 야투와 3점슛 적중률에서 모두 밀렸고 낮은 자유투(45%, 9/20) 때문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경기.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5차전 경기 흐름이 예상되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KT가 세컨 유닛 대결에서도 플러스 마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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