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선발은 좌완 앤드류 히니다. 긴 부상으로부터 돌아왔고, 마이너리그 회복피칭에서는 4.1이닝 무실점 기록. 지난 시즌 30경기 9승 10패 평자 4.15를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대부분 소화했다. 올 시즌 복귀 이후 6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4.99 기록. 오클랜드 상대로 지난시즌 원정에서 8이닝 3실점 기록.

크리스 배싯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나서는 선수로, 지난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자 3.02를 기록했다(선발 7회).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트리플 A 2경기에서 도합 8이닝 4실점 기록. 첫 12경기에서 4승 3패 평자 3.86 기록. 에인절스 상대로 지난달 홈등판에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 기록.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에인절스 - 케번 스미스, 잭 코자트(주전 3루수), 케넌 미들턴

 오클랜드 - 크리스 데이비스(슬러거, GTD), 블레이크 트리넨(클로저), 닉 헌들리, 크리스 해르먼

 오클랜드는 원래 좌완에 강한 팀이지만, 최근 5경기 기준으로는 평균 1.12득점에 허덕이고 있다. 히니가 아주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클랜드 상대로 그간 강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버티는 피칭 정도는 기대해볼 수 있다. 반면, 배싯은 시즌이 지날수록 선발로서의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미 에인절스 상대로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기록이 있다. 에인절스 타선은 우완 상대 타격에서 최근까지도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있으며, 불펜의 힘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화력전 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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