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vs 리히텐슈타인]

월드컵 예선에서 2승1무7패, 10득점 26실점으로 5위에 그치며 탈락한 아르메니아. 지난 4월 감독을 교체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리투아니아에 패하고 에스토니아,몰타,몰도바 등과 비기는 등 미나시얀 감독 부임 후 결과는 좋지 않은 모습. 다만 에이스 미키타리안을 중심으로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소집한 만큼 공격에서는 어느정도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 나서는 리히텐슈타인. 2012년부터 팀을 맡고 있는 폴트리치 감독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최근 안도라,페로 제도와의 평가전에서 패배를 당하는 등 여전히 약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FW 부르마이어의 대표팀 은퇴에 MF 부첼 GK 제흘 등 베테랑들이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FW 살라노비치 MF 하슬러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자국리그에서 뛰고 있을 정도로 경쟁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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