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MLB 분석 토론토 vs 뉴욕양키스

토론토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제이콥 웨그스팩(3승 1패 4.00)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웨그스팩은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12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에서의 투구는 아쉬움이 많은데 양키스전 첫 등판이라는 점에서 일단 5이닝 3실점의 페이스 유지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햅과 케인리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로 8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역시 홈런에 죽고 사는 팀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바 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리드 상황에선 나름 신뢰를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뉴욕양키스

햅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뉴욕 양키스는 불펜 데이의 오프너로 채드 그린(2승 3패 4.93)이 등판합니다.
9일 토론토 원정에서 1이닝 1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그린은 오프너는 1주일만의 등판이다.
워낙 오프너로는 잘 던지는 투수지만 문제는 그 뒤에 나설 조나단 홀더가 과연 잘 버텨주느냐에 있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드 폴리 공략에 실패하면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양키스는 이전과 달리 홈런의 영양가가 없었다는게 결국 발목을 잡고 말았다.
그래도 현재까지 불펜 운영은 적절히 하는 중이다.

뉴욕양키스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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