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MLB분석 볼티모어 VS LA다저스

볼티모어

볼티모어는 최근 10경기 기간 득실 마진 또한 불과 -0.70 에 그치고 있지만, 살 얼음판 승부처에서 집중력 저하로 인해 석패를 당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사기는 더욱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타선과 마운드 어느 한 부분도 상대 팀에게 우위를 보일 수 없는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 상대인 LA 다저스에게도 엄청난 열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이번 볼티모어 선발 투수로 타이 블락이 등판할 예정입니다. 선발로 전향하고 난 뒤에도 불안한 피칭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데다. 올 시즌 등판한 6경기에서 1승 2패 ERA 10.95로 극도로 부진한 경기력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올 시즌 LA 다저스를 상대로 등판한 1경기에서도 3.1이닝 7실점으로 초반부터 많은 실점을 헌납한 바 있습니다.

LA 다저스

LA다저스는 선발과 불펜 등 마운드가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적이 제자리 걸음인 이유는 바로 타선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NL 최고의 타선을 갖춘 LAD 이지만, 최근 5경기까지도 0.192의 극히 저조한 타율을 기록하는 등 안타 생산 자체가 힘든 모습입니다. 다행히도 이번 맞대결에서는 마운드의 극심한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볼티모어를 만나기 때문에 확실히 타선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승리 이상의 무언가를 얻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워커 불러가 등판합니다. 방어율은 지난 시즌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성적은 12승 3패로 훨씬 뛰어난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통산 첫 볼티모어 전 등판이지만, 볼티모어의 타자들이 여전히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 부담감은 상당상 줄어들 듯 합니다.

최종정리

이번 양 팀의 대결에서 LA 다저스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아무리 다저스 타선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볼티모어의 현 상황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볼티모어는 시즌 내내 부진한 마운드를 비롯해, 다소 호조를 띄던 타선까지도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선발 투수로 나서는 타이 블락 또한 매 경기마다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계속해서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승리 확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결론, LA다저스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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