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VS 도로공사

GS칼텍스는 직전경기(9/22) 양산시청을 상대로 3-0(25:14, 25:18,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현대건설을 상대로 2-3(25:22, 24:26, 27:25, 15:25, 13:1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가 컸던 양산시청과 경기 보다 현대걸설과 경기를 복기할 필요가 있는데 트라이아웃 최장신인 206cm 메레타 루츠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고 FA를 통해서 한수지를 영입하면서 기존의 김유리, 문명화와 함께 센터 경쟁력이 많이 강화 된 효과가 나타났지만 국가대표팀 차출로 빠진 이소영, 강소휘의 공백이 크게 나타났던 상황입니다. 또한, 팀을 위한 궂은일을 맡아하던 표승주가 IBK 기업은행으로 떠나가 되면서 KOVO컵 에서는 2년차 박혜민이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를 책임져야 했는데 경쟁력이 떨어졌던 모습입니다. 

도로공사는 직전경기(9/24) 현대건설을 상대로 2-3(25:22, 15:25, 25:19, 23:25, 14:16) 패배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9/22) 양산시청을 상대로 3-0(25:12, 25:7, 25:10)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새롭게 영입한 앳킨슨이 양팀 통틀어서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32득점을 40.9%의 만족할수 있는 성공률 속에 기록했고 유서연(21점, 38.3%)도 제 몫을 해냈지만 4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했던 현대건설과 달리 앳킨슨, 유서연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단조로운 공격을 시도했던 것이 결국 문제가 되었던 경기였습니다. 서브(3-3) 싸움이 동일했고 블로킹 싸움(12-10)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승부처에 범실(32-30)이 많았고 박정아와 하혜진이 국가대표팀 차출로 빠진 공백도 표시가 났던 상황입니다. 다만, 지난시즌 리시브왕 문정원과 리베로 임명옥이 버티고 있는 단단한 리시브 라인의 건재함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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