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8) 원정에서 전주KCC 상대로 81-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3-80 패배를 기록했다. 원주DB 상대로 4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다시금 2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10승10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한때 21점차 까지 앞서나갔던 경기에서 4쿼터(11-29) 국내파 선수들의 득점이 침묵하면서 대역전패를 당한 경기. '돌아온 득점왕' 길렌 워터가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박찬희, 강상재의 야투가 2경기 연속 침묵하면서 공격작업에서 밸런스가 무너졌던 상황. 또한, 이대헌의 부상 공백으로 토종 빅맨 싸움에서 어려움이 나타났으며 세컨 유닛들의 경기력도 모두 만족할수 없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울산모비스 직전경기(12/8)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72-8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60-65 패배를 기록했다.3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2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했고 지역방어를 펼칠때 헛점이 많이 노출 되었던 경기. 3점슛의 실패가 상대의 속공으로 연결되었는데 김국찬과 양동근의 3점슛 효율성이 떨어졌고 김상규, 서명진, 배수용은 벤치에서 출발해서 모두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다만, 팀 턴오버(8개)를 최소화 했고 찰스 로드의 일시 대체 용병 오카포가 18분31초 출전 시간 동안 12점, 9리바운드, 1스틸, 2블록슛, 1턴오버를 기록하며 팀의 추격전에 힘이 되어준 부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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