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VS 뉴캐슬

최근 치른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맨 시티와의 승부에서 3-2 승리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으나, 이후 치른 리버풀과의 맞대결(1-0 패) 이후, 졸전을 거듭 중이다. 운영 전략 특성상 왕성한 체력과 활동량이 필요한 것은 사실. 폼이 좋은 트라오레(AMR), ‘좌-우 측면 윙백’ 도허티(DR), 조니(DL) 등 전략적 무기들의 체력 / 컨디션이 일정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질적인 약점은 1선 득점력이다. 히메네즈(FW, 최근 3경기 공격 포인트 없음) 이외의 득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아쉬움이 크다. 앞선 FA컵 일정(vs 맨유 / 0-0 무)에서는 애슐리 실(FW, 21세)을 활용했지만, 결과적으로 이 기용은 실패로 끝났다. 설상가상으로 조타(FW)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폭발적인 화력을 발휘 할 수 있을 지는 의문. 최대 2골 내외의 득점을 예상한다.그래도 수비 퀄리티는 괜찮다. 사이스(DMC)의 센터백 기용은 성공적이며, 코디(DC)와 덴돈커(DMC) 간 합도 나쁘지 않다. 수비 라인이 급조됐지만, 이 정도 퀄리티라면 최소 실점을 기대해도 좋다.

이들 역시 페이스가 매우 나쁘다. 생 막시맹(AML)이 복귀한 이후부터 공격 활로를 열었지만, 궁극적으로 꼽히는 고질병인 1선 득점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좌초되는 중이다. 실제로 최근 치른 공식 6경기(리그 컵 포함)에서 1골을 초과하는 득점 성과를 올린 적이 없다.설상가상으로 다시금 생 막시맹이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좌측 풀백 또는 윙 역할을 수행하던 리치(ML)가 우측 2선에 배치되어야 한다. 존재감을 잃고 있던 아추(AML)가 다시금 선발 낙점을 받았지만, 선전 유무는 확신할 수 없다. 무엇보다 ‘1선’ 조엘링턴(FW, 최근 10경기 1도움)의 득점력을 신뢰 할 수 없다. 다득점은 기대할 수 없다.지난 시즌까지 수비 라인의 축으로 활약하던 르죈(DC)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하지만 100%의 몸 상태는 아니다. 페르난데즈(DC), 헤이든(MC) 등 타 수비 자원들과의 합이 보장될 지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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