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삼성
■ LG 트윈스
- 투수
정찬헌을 선발로 예고했다. 정찬헌은 올 시즌 등판했을 때마다 3자책점을 내주며 좋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한화 전에서는 피안타율이 0.238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전 2경기에서는 모두 피안타율이 3할대에 달했다. 게다가 투구 수가 늘어날수록 현저하게 구위가 떨어지기 때문에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는 삼성 타선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 타선
김현수와 채은성이 맹타를 휘둘렀지만 이천웅과 라모스가 동시에 침묵하니 쉽게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특히 이천웅이 단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하니 밥상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득점은 김민성과 유강남의 홈런에 의한 득점 뿐이었다. 허윤동을 공략하지 못했는데 허윤동보다 훨씬 노련한 피칭을 보이는 백정현은 더욱 거대한 산이다.
- 변수 및 결장
정찬헌이 얼마나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정찬헌이 일찌감치 무너진다면 LG는 스윕을 당할 수밖에 없다.
■ 삼성 라이온즈
- 투수
백정현을 선발로 예고했다. 부상으로 빠져 있던 백정현이 다시 복귀했다. 물론 올 시즌 2번의 등판에서 ERA 7.20을 기록하며 피칭 페이스가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ERA 4.08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고, 볼넷 개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김대우보다 훨씬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 타선
박승규, 김상수, 박찬도, 살라디노로 이어지는 9~3번 타자들이 그야말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세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열심히 밥상을 차렸고, 지난 경기에서는 이원석이 8타점을 쓸어 담으며 완벽하게 밥상을 떠먹었다. 경기 초반 정찬헌의 구위에 눌릴 가능성이 있지만 빠르게 정찬헌의 투구 수만 늘린다면 지난 경기에서 선보였던 타격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부상에서 막 돌아온 백정현의 피칭이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삼성의 불펜이 워낙 막강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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