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베티스 VS RCD 에스파뇰
Sadthingnothing베티스는 빌바오 원정에서 믿었던 MF 카날레스가 PK를 실축하며 0-1 분패를 당했다. 코로나 휴식기 이후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든 채 14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결국 시즌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루비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띄운 상태다. 잔여시즌 동안 트루히요 디렉터가 임시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감독 경질 강수를 띄운 만큼 선수단 전체가 한층 달라진 정신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무승행진 중이지만 공격진의 폼이 크게 나쁘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노장 MF 호아킨(8골 3도움)은 주중 복귀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그 외 추가 누수는 미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파뇰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스파뇰은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무릎을 꿇고 코로나 휴식기 이후 첫패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다시 꼴찌로 추락하며 강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17위 에이바르와 승점 5점 차로 벌어진 상태인 만큼 빠른 시일내에 반등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 베티스 원정에서 어떻게든 승점 1점이라도 따내야 할 듯. 올 시즌 홈(2승 5무 8패)보다 원정(3승 4무 8패)에서 많은 승수를 올리고 있긴 하지만, 최근 기준으론 2무 4패로 6연속 무승행진 중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DF 베르나르두-카브레라가 나란히 징계로 결장한다는 점, 에이스 FW 데 토마스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는 점도 불안요소가 아닐 수 없다. 데 토마스는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선발 출전은 쉽지 않다는 소식이다. 베티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3 패, 1-3 패(컵), 1-1 무로 무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베티스: MF 호아킨(★★★★☆/불투명), J.가르시아(★★★☆☆/부상), DF 시드네이(★★★☆☆/불투명).
에스파뇰: FW 데 토마스(★★★★★/불투명), MF 그라네로(★★★☆☆/부상), DF 베르나르두(★★★★☆/징계), 카브레라(★★★★☆/징계), 코시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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