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도리아 - 파르마
삼프도리아 - 파르마
라치오 원정에서 종료 직전에 터진 MF 사포나라의 동점골로 수적 열세에도 2-2 무승부를 기록한 삼프도리아. DF 베레친스키가 출전정지로 인해 결장하게 됐지만 리그 3경기 연속 무패에 주춤했던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베테랑 FW 콸리아렐라가 8골을 터뜨리고 있고 FW 데프렐,카프라리도 8골을 합작하며 삼각 편대의 발끝이 매서운 모습. DF 베레친스키가 빠지는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만큼 특유의 공격력을 앞세워 홈에서의 강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원정에 나서는 파르마. 홈에서 최하위 키에보 베로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2승2무1패로 밀란 원정에서 역전패를 당한 것을 제외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불안불안한 수비 조직력에 에이스 FW 제르비뉴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드러내며 역습전개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 MF 그라시 DF 시에랄타,디마르코의 부상 공백도 계속되고 있는 만큼 7경기 3승4패를 기록중인 원정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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