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MLB

세인트루이스 마이애미 중계

세인트루이스 마이애미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1년도 47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좌완 김광현이 선발로 나온다.

김광현은 지난 5일 신시내티전에서 3이닝 2피안타 3실점 기록 후 부상으로 조기 강판 됐다.

지난 경기에서 김광현은 2회 스테판슨에 솔로 홈런 인디아에 투런 홈런으로 장타 2방으로 모든 실점을 했다.

현재 김광현은 1승 4패 방어율 4.05를 기록중인데 4/24일 신시내티전 시즌 첫 승 이후 승리없이 4패만을 기록하고 있는점은 아쉽다.

김광현은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포심과 슬라이더의 비중을 줄이고 체인지업과 커브의 비중을 늘린 모습이었다.

통산 상대전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웨인라이트가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막았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3회 2사 뒤 베르티에 안타와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치좀에 2타점 적시타를 맞은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그 외 나머지 이닝에선 큰 위기 없이 잘 이겨낸 모습이었다.

불펜진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8회 무실점을 한 가예고스가 승리투수가 됐으며 레예스는 세이브를 기록했다.

가예고스는 4승 1패 1세이브 11홀드 방어율 2.21을 기록중이며 레예스는 3승 2패 17세이브 방어율 0.84를 기록중이다.

타선에선 칼슨이 2안타 골드슈미트 오닐 소사가 각각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골드슈미트는 3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48이 됐다.

다만 아레나도는 무안타였는데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77로 하락했다.

이번 경기에선 김광현이 이상 없는 상태로 건재함을 보여줄 수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는 좌완 트래버 로저스가 선발로 나온다.

로저스는 지난 11일 콜로라도전에서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경기 로저스는 6회까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7회 로저스에 솔로 홈런 스토리에 안타 맥마혼에 2루타 내준 후 다사의 땅볼로 1점을 더 내줬다.

현재 로저스는 7승 3패 방어율 2.02를 기록중인데 첫 등판이었던 4/6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기록중이며 현재 모든 경기 3실점 이내의 피칭을 하고 있다.

로저스는 현재 다승 6위 방어율 4위를 기록중이다.

로저스는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3구종을 던지는데 포심 57% 슬라이더 12% 체인지업 29%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1경기 나와서 4이닝 2피안타 3실점 2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고 아레나도와 몰리나에 1안타 씩 허용했다.

지난 경기 마이애미는 선발 개릿이 4.1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2회 몰리나에 안타 데용에 볼넷을 내줬고 소사에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5회엔 에드먼에 2루타 칼슨에 땅볼을 유도 후 1사 3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밴더가 골드슈미트에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불펜진이 3.2이닝 2실점을 기록했는데 침버와 배스가 6 7회를 막았지만 플로로가 8회 칼슨에 볼넷 골드슈미트에 안타를 내줬고 오닐에 2루타 1타점 1사 만루에서 데 용에 1타점 땅볼을 내주고 말았다.

현재 침버는 1승 2패 방어율 3.23을 기록중이며 배스는 1승 3패 10홀드 방어율 4.38 플로로는 2승 4패 2세이브 8홀드 방어율 3.86을 기록중이다.

타선에선 치좀이 1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치좀은 현재 타율 0.278 8홈런 24타점을 기록중이다.

마르테는 무안타에 그치면서 현재 타율 0.342로 하락했다.

이번 경기에선 로저스가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이고 타선이 김광현을 공략해낸다면 승리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김광현이 복귀전을 치룬다,. 김광현이 이번경기 마이매미를 처음 상대한다는점은 상당한 이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김광현으로서는 아무래도 최근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진을 감안한다면 이닝소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중요하다.

제구가 흔들리지 않는것이 관건인데 하이페스트볼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충분히 호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로저스는 이번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있다.

아레나도와 몰리나에게 고전한 전력은 부담이지만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로저스가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 가능성은 매우 높아보인다.

두 선발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가 최근 타선 흐름이 좋지 못한 상황이라는점은 여전히 부담이다.

다만 김광현이 선발 야구를 이끌어 줄 가능성이 충분하기에 이번 경기는 투수전 양상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7.5언더를 추천한다.

 승패 세인트루이스 -1.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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