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리그 8위 / 패무무패무)
지난 라운드 강원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먼저 2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으나 후반 막바지 연속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리그 9경기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태서 큰 반전의 계기를 찾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리그 최다 무승부 팀이다. 리그 20경기를 치른 현재 절반 가량인 11경기서 무승부를 거뒀다. 어떻게든 앞서나갈 수 없다는 방증이다. 공격이 터지는 날엔 수비가 말썽이고, 수비 조직력이 탄탄한 날엔 빈공이 두드러진다. 경기마다 기복이 심하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승점 3점을 오롯이 챙기긴 어렵다.
불행 중 다행은 홈 이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 시즌 원정 승리가 1번밖에 없는 반면, 홈에선 3승을 거뒀다. 특히 홈 경기당 평균 득점이 1.3점으로 준수하다. ‘주포’ 주민규(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는 중이고, 제르소(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또한 홈에서 부담을 벗어 던지고 제 활약을 이어간다. 이들의 활약이 뒷받침 된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 결장자 : 강윤성(LWB / B급), 이정문(CDM / B급)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7위 / 승무무승승)
직전 라운드 리그 상위권 수원을 2-1로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최근 리그 6경기서 3승 3무로 패가 없다. 상위 스플릿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하기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가능하다. 보다 높은 동기 부여를 갖고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인천 상승세엔 강력한 공격이 자리한다. 최근 몇 시즌 터지지 않는 공격 때문에 고생한 적이 많았는데 올 시즌은 다르다. 직전 경기서 K리그 통산 50호 골을 적중한 무고사(FW, 최근 5경기 5골)가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며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고, 네게바(LW) 또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엄청난 활동량을 갖고 상대 수비 라인을 파훼한다. 송시우(FW, 최근 5경기 1골) 마찬가지로 후반전 교체 카드로 주로 활용돼 쏠쏠한 활약을 펼친다. 이들의 영향력이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면 득점 생산에 차질은 없다.
다만 상대전서 유독 약했다. 최근 12번의 맞대결서 승리는 단 1번밖에 없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서도 상대 강공을 제어하지 못한 채 0-3으로 대패했다. 김광석-오반석-델브리지로 이어지는 수비는 대인 마킹은 뛰어나지만 속도와 힘을 겸비한 주민규를 완벽히 제어하기엔 힘이 부친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김연수(CB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7득점 3실점 (제주 우세)
2. 제주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3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0%)
3. 인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3승 1무 6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30%)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2-1 (제주 승)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제주가 홈 이점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 붙일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일정서 부진이 깊은데다, 기복이 큰 경기력을 간과하지 못한다. 또한 올 시즌 2경기 중 1경기 꼴로 무승부를 거두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해야 할 점이다. 최근 호조의 분위기를 타고 있는 인천 저항에 고전할 그림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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