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는 지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충격적으로 패 하며 상승기류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고 주중 일정에서 로테이션을 이용하여 승리를 거두어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 역시 잘 되있는 상황 입니다. 다시 선두 독주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 이라 보고 있습니다. 후방 제어가 잘 되고 있는데 중원 라인과 후방 라인의 주력 자원들이 대거 돌아왔습니다. 밀리탕이 직전 경기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으나 기본 역량에 문제를 보이지 않는 자원이고 카세미루가 여전히 1차 저지선을 잘 세워주고 있습니다. 카르바할 부상 여파로 다시 포지션을 변경한 바스케스 역시 적응도를 높이는 중기에 클린시트도 달성이 가능할 것 이라 보여집니다. 공격에선 다시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조합이 합을 맞출 수 있습니다. 지난경기 비니시우스가 괴로나 여파로 결장했는데 이후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 스페인 협회 승낙만 기다리고 있는중 입니다.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이번 라운드 측면을 책임지는데 문제가 없을 것 이기에 공격진 속도를 한층 높이고 다양한 측면 공격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상대적 열세와 맞대결 전적에서도 뚜렷하게 열세를 보이는 발렌시아 입니다. 앞선 5차례 맞대결에서 1승 4패로 열세이며 해당 경기에서 상대에게 11실점을 내주는 동안 단 6득점 생산에 그쳤습니다. 팀 특유의 전방 압박이 상대 중원에 통하질 않고 게데스 외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자원이 없다는것도 아쉽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라운드 퇴장당한 두로의 공백을 어떻게 메워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시점 입니다. 여기에 더해 원정불리까지 안고 가는데 유독 홈을 벗어나면 후방 라인이 흔들리며 대처가 늦습니다. 수비진 경쟁력 저하와 풀백 조합과 중원 라인의 커버 플레이 미숙 등이 더해져 위기를 반복할 것 이라 예상 합니다. 레알마드리드가 직전 경기 충격패가 걸리지만 이 후 주중 일정을 로테이션으로 풀어내며 주전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가졌고 이를 통해 일방적인 게임이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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