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피닉스 선즈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미네소타는 45경기에서 21승 24패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드 요청으로
인해 라커룸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지미 버틀러가 마침내 트레이드
되었다. 필라델피아로부터 로버트 코빙턴과 다리오 사리치가 합류했다.
버틀러가 가져다주었던 공수 밸런스는 분명 미네소타에 큰 힘이 되어왔으나,
위긴스와 포지션이 겹치는데다 타운스와의 불화 등 좋지 않은 영향력도 컸기
때문에 오히려 미네소타가 반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코빙턴과 사리치는 이적 이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약했던 원정에서도
최근 타운스의 맹활약으로 점차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직전 레이커스전 이후 탐
티보듀 감독이 경질되었다. 코빙턴은 결장하고, 타이어스 존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피닉스 선즈 ]
피닉스는 개막 이후 46경기에서 11승 35패를 기록했다. 확실한
포인트가드 자원의 부재로 인해 매 경기 큰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기복 없이 형편없는 수비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를 패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아리자를 보냈고, 오스틴 리버스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를 받아왔다. 오스틴 리버스는 곧바로 방출. 자말 크로포드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원정 백투백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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