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22일 텍사스 vs LA다저스 mlb
투타의 조화로 6연승 가도를 달린 텍사스 레인저스는 앤드류 히니(6승 6패 4.43) 카드로 7연승에 도전한다. 16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6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히니는 홈에서 좋고 원정에서 부진한 투구 패턴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인터리그 기복이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목요일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텍사스의 타선은 홈에서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상하위를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듯.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를 쓰지 않고 이겨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선발의 난조로 연승이 끊겨버린 LA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5승 3패 3.72)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곤솔린은 원정에서 반등세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이번 시즌 인터리그에서 부진한 케이스가 많았다는 점이 이번 원정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수 있는 상황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크레이머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원정에서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다만 경기 후반에 터져주느냐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듯.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후반기 들어서 나름 제 몫은 해내고 있다.
최근 양 팀 모두 타격으로 스이를 얻어내는 중이다. 특히 두 팀 모두 홈런포 의존도가 높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편. 그러나 묘하게 다저스는 좌완 상대로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하고 히니는 어쨌든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다. 곤솔린이 반등하긴 했지만 최근 다저스의 불펜을 고려한다면 결국 밀리는건 다저스가 될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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