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 번리
리그 6연승 포함 공식전 8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유. 솔샤르 감독 부임 후 180도 달라진 경기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리그 4위 첼시와는 승점 3점 차이로 멀게만 느껴졌던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게 된 상황. 무엇보다 라인을 끌어올리고 강한 전방압박과 함께 공격의 템포를 끌어올리면서 FW 래쉬포드,마샬 MF 포그바 등의 활약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과 부상 여파가 있던 FW 산체스,루카쿠까지 살아나면서 공격진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고무적. MF 펠라이니 DF 로호,스몰링의 부상 외에는 전력누수도 크지 않은 편이다.
원정에 나서는 번리. 왓포드 원정 무승부로 리그에서의 연승행진을 마감한 가운데 맨시티와의 FA컵 원정경기에서 0-5로 대패했다. 로테이션을 가동했다는 점에서 체력적인 부담이 그리 크지는 않을 듯. MF 구드문드손,레넌 DF 로우턴,바슬리 등 기존 부상자들 외에는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상태다. 특히 MF 브래디,데푸어 등이 복귀하면서 FW 우드,반즈,보크스 등 제공권이 좋은 공격수들을 활용한 특유의 선 굵은 축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것이 고무적. 최근 리그 4경기 6득점 2실점으로 3승1무의 성적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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