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 히로시마
Sadthingnothing요미우리에게 일격을 맞은 히로시마는 나고야돔으로 장소를 옮겨 주니치를 상대한다. 지난 시즌 주니치에게 11승 14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고 나고야돔에서 불운에 시달렸다. 하지만 주니치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딱히 전력이 강화된 요소를 찾기 힘들다. 오넬키 가르시아를 놓쳤고 불펜을 이끌던 베테랑 투수들도 은퇴를 선언해 여러모로 힘든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주니치의 선발 오노 유다이(0-3, 8.56)도 전성기가 훨씬 지난 베테랑 투수. 주니치의 알수없는 팀운영으로 아직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지만 노장 5선발 돌려막기 카드의 하나일 뿐이다. 시범경기는 1승 1패, 평균자책 1.50을 기록했다. 히로시마는 좌완 에이스 크리스 존슨(11-5, 3.11)이 등판한다. 원래 개막 선발로 기대를 모았지만 컨디션 난조로 등판일정이 밀렸다. 주니치를 상대로 지난 시즌 3승, 평균자책 2.38로 강했고 나고야돔에선 2015년 이후 패한 역사가 없다.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6-7이닝 이상을 책임질수 있는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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