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25점으로 강등권에 추락해 있는 디종. 아미앵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고도 득점에 실패하면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17위 아미앵과의 승점차를 줄이는데 실패해 7점차의 간격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 리그 6경기만을 남겨둔 만큼 매 경기 승점 3점이 절실하다. MF 아바이드의 시즌 아웃에 MF 아게르,로시에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상황이지만 연패 이후 2경기 1승1무로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성공했고 특히 강호 리옹을 3-1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는 점. FW 사이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FW 타바레스,제아노,슬리티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에 MF 권창훈은 조커 역할을 하게 될 전망. 

원정에 나서는 스타드 렌. 홈에서 니스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무2패의 성적으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유럽대항전 진출을 바라보던 리그 순위도 어느새 11위까지 추락한 상황. FW 시에바츄 MF 슬리키 DF 바알,제파네,벤세바이니,단지 GK 디알로 등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의 공백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도 우려된다. 더불어 프랑스컵 결승전이 1주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프랑스컵 결승전에 대비한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는 변수도 있다.

잔류를 노리는 디종. 아미앵전 무승부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리옹을 3-1로 꺾는 등 연패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최근 리그에서의 부진에 프랑스컵 결승전에 더 비중을 쏟을 수 있는 스타드 렌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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