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KBO 19:00 [NC VS KIA]
NC(김영규 4승1패 3.86)
기아(윌랜드 2승2패 5.79)
김영규 투수는 직전경기(4/27) 홈에서 한화 상대로 5이닝 1실점(비자책)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20) 원정에서 SK 상대로 3.1이닝 8피안타(2홈런) 6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6경기 등판 중에서 한차례 실수가 나왔지만 5경기에서는 좌완투수의 잇점을 활용한 슬라이더가 위력적 이였고 안방마님 양의지의 도움으로 위기도 극복하는 가운데 NC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모습. 올시즌 홈에서 3승 2.05, 상대전 기록은 없다.
윌 랜드 투수는 직전경기(4/27)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7이닝 7피안타(2홈런)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21) 홈에서 두산 상대로 6.1이닝 7피안타(2홈런) 7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3연속 QS+ 투구 속에 2승을 만들어 냈고 상하의 낙차 폭이 큰 커브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가 제구가 무너지며 최근 3경기에서 2패만 기록하고 있는 상황. 다만, 직전경기 에서는 무사사구 경기를 해내는 희망을 보여줬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1패 7.00 ,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7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NC는 목요일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12회 연장전 승부 끝에 7-6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다만, 상대 보다 2배 더많은 안타와 홈런 숫자를 기록하고도 4개 수비실책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7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가운데 5시간의 혈투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는다. 반면, 기아는 목요일 홈에서 삼성 상대로 8-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그토록 기다리던 양현종 투수의 마수걸이 승리가 나왔고 타선도 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집중력을 보여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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