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 ☜

LA다저스(워커 뷸러 19시즌 7승 1패 3.35 / 19상대 5.2이닝 3실점 / 18상대 1패 45.00) 뷸러는 직전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범가너와 맞대결을 펼치며 7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초반 준비가 덜된 상황에서 다소 불안한 투구를 했었지만 최근 7경기중 6경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피홈런 1개포함 4피안타 3실점하며 아쉬운 투구를 한바 있다.

☞ 시카고컵스 ☜ 

시카고C(유 다르빗슈 19시즌 2승3패 4.98) 시즌 초반 극심한 제구난조를 겪으며 불안한 투구를 이어가던 다르빗슈는 최근들어서는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여전히 커맨드가 좋은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는 쿠어스필드 원정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6이닝 4실점의 피칭이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투구였다. 올 시즌 커터의 활용도를 늘리며 땅볼유도비율이 높아진 것이 그나마 많은 주자를 두상에 내보내고도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다.

☞ 결론 ☜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최근 위력적인 투구내용을 보이며 지난 시즌의 컨디션을 되찾은 모습이다. 올 시즌 컵스전에서 피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하기는 했지만 그때와 지금의 컨디션과는 다르다. 반면 컵스 선발 다르빗슈는 극심한 제구 불안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커맨드가 불안하고 커터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좌타자 상대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벨린저가 1차전에서 두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전날에는 상대의 집중견제에 무리하지 않고 볼넷을 두개 얻어내는 등 타격 컨디션이 괜찮은 상황이고 워낙 좌타라인이 좋은 팀이라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저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LA다저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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