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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라쿠텐 3월30일

니혼햄 라쿠텐 야구분석

니혼햄 라쿠텐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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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새 구장으로 옮겨서 개막전을 치르는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가 개막전 선발로 나섭니다. 작년 8승 7패 2.01로 닛폰햄의 선발 투수중 가장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던 카토 타카유키는 드디어 입단 당시의 평이었던 야마모토 마사에 가까워지는 투구가 나오는 중입니다. 작년 라쿠텐 상대로 4승 1패 1.38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돔구장에 살짝 약하다는 변수가 존재할수 있습니다. 오픈전에서 파괴력이 아쉬운 모습이 자주 나왔던 닛폰햄의 타선은 중심 타선의 파괴력만큼은 괜찮은 편. 그러나 하위 타선이 워낙 터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주전 마무리로 낙점된 이시카와 나오야는 안정감 문제가 시즌 내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편.

◈라쿠텐

이번 시즌 A클래스를 노리는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나카 마사히로가 다시금 개막투수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천국의 전반기와 지옥의 후반기를 거치면서 9승 12패 3.31의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타나카는 시즌 초반만큼은 상당히 신뢰할수 있는 투수. 작년 닛폰햄 상대로 2승 1패 1.88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돔구장임을 고려한다면 QS+ 이상을 충분히 기대할수 있는 레벨의 투수임에 분명하다. 오픈전 후반에 급격하게 식어버린 타선은 상위 타선의 파괴력이 영 예전같지 않은 편입니다. 승부를 건다면 크리스 기튼스와 마이켈 프랑코라는 2명의 외인 타자들이 얼마나 터트려주느냐에 달렸습니다. 마츠이 유키가 복귀한 불펜은 작년보다 조금 더 나을 듯합니다.

◈코멘트

두 팀 모두 오픈전 후반의 공격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접전의 가능성이 있는 편. 하지만 타나카는 닛폰햄에게 강점이 있고 돔구장 투구도 좋은 투수이긴 하지만 카토는 돔구장 투구가 그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투수입니다. 그리고 최근 3년간 최소한 시즌 2달만 놓고 본다면 라쿠텐은 리그 최강팀이었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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