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VS 토론토

직전 경기에선 애리조나를 상대로 3대2 신승을 거두며 길었던 6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앞선 6연패동안 평균 1.5득점에 그치며 매우 빈약한 공격력을 뽐낸 반면 실점 허용은 평균 3.1점을 기록하며 두 배 이상이었던 점이 패인이었는데, 그나마 이날 경기에선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약점이 있었던 상대의 부진한 경기력 덕분에 신승이나마 연패를 끊어낼 수 있었다. 2 전력 비록 승리를 기록하긴 했지만 여전히 팀 사정은 좋지 못한 모습이다. 팀의 득점 리더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에이스의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 데다. 공격 옵션이 다양한 것도 아니라 부진한 공격력을 타개할 방안이 현재로서는 크게 떠오르지 않는 상황. 현재의 팀 전력을 생각한다면 실점 이상의 득점을 기대하긴 사실상 무리에 가깝다. 

최근 흐름이 썩 좋지만은 않다. 직전 경기에서도 댈러스에게 2대3으로 패하며 연승 도전에 다시금 실패했는데, 매 경기 접전을 이어가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고는 있지만 확실한 강점을 발휘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2 전력 최근 4경기 모두 연장을 포함한 1점차 접전이었는데, 2승 2패를 기록하며 확실한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골리 캠밸의 활약이 좋기 때문에 실점 허용을 줄여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공격 전개가 포인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본래 확실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수비에서의 아쉬움을 줄여 나가던 팀이었지만, 최근은 무언가 반대로 된 모양새. 공격력이 힘을 못쓰는 사이 디펜스의 활약으로 인해 접전을 만들어내는 흐름이 잦다. 보다 공격력을 끌어 올려야 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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