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MLB 분석 샌디에고vs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투수진 붕괴로 연패의 늪에 빠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맷 스트람(3승 6패 4.94)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스트람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투구 내용이 좋다고는 하기 힘든 편이다.
이번 경기가 홈이라고는 하지만 최근의 스트람을 고려한다면 QS만 해줘도 만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사마자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 막판부터 급격하게 타격감이 떨어지기 시작한게 커다란 문제가 될수 있다.
불펜 역시 주말 시리즈의 후유증이 강하게 풍기는 중 입니다.
에릭 호스머는 97안타 60타점으로 파드레스를 리드하고 있으며 매니 마차도와 프랑밀 레이예스는 149안타 97타점을 합작했다.
맷 스트라햄이 공을 잡았고, 올 시즌 평균자책점 4.94에 삼진 71개를 기록하며 3-6이다.
스트라엄은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52에 삼진 12개를 기록하며 0-1이다

샌프란시스코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타일러 비디(1승 3패 6.4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8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비디는 투구의 기복이 너무 심한게 흠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점이라면 이전보다 와르르 무너지는 일은 줄었다는 점이지만 홈에서 샌디에고 상대로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원정 역시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3발 포함 13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중후반의 몰아침이 가히 무서울 정도다.
그래도 불펜에게 대승 분위기에서 집중력을 가져달라고 하는건 조금 무리한 요구일 것이다.
케빈 필러는 72안타 42타점으로 자이언츠를 리드하고 있고 조 패닉과 브랜든 크로포드는 121안타 49타점을 합작했다.
타일러 비드가 공을 받아 올 시즌 평균자책점 6.45에 삼진 39개로 1-3이다.
비데는 파드레스를 상대로 통산 평균자책점 9.72에 삼진 13개를 기록한 0-1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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