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MLB분석 워싱턴 VS 애틀랜타
워싱턴
워싱턴은 중심타선의 렌단-소토-켄드릭이 꾸준하기 때문에 결국 터너-이튼의 테이블세터진이 어느정도 활약을 해주는지가 중요한데, 어느 새 터너 이든이 280대의 타율을 유지하고 있고, 6번으로 주로 출장하는 브라이언 도져도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워싱턴은 매 경기 다득점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발 수로 아니발 산체스가 등판하는데, 지난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1회에 1점을 내준 이후에 20연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좋은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5경기에서 3실점 이하의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체인지업의 제구에 따라서 경기 내용이 달라지는 경향은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 결정구로 사용할 체인지업이 어느 정도 구위를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될 것입니다.
애틀랜타
불펜진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모습이지만, 여전히 필승조 몇 명을 제외하면 뎁스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타선에서는 아담 듀발이 콜업 되자마자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데, 롤플레이어들이 제 몫을 해주면서 상위 타선의 부진을 메꿔주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위타선이 그동안 약점이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강점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발 투수로 마이크 소로카가 등판합니다. 지난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4.2이닝 동안 1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당시에 만루 상황이었기 때문에 승리투수를 한 타자 남겨놓고 강판되었습니다. 무려 8안타를 허용했을 정도로 싱커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10.2이닝 동안 17안타를 허용하는 중인데, 삼진율이 높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최근의 피안타율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로카가 부상경력이 있는 선수이고, 이미 107이닝을 던졌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많은 이닝을 맡기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종정리
두 선발 투수 모두 올 시즌의 기록이 좋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양 팀 타선의 화력이 최근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내셔널리그 경기답지 않게 하위타선이 터지면서 다득점 경기가 이어지고 있고, 당분간 이런 패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듯 합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애틀랜타의 선발 마이크 소로카가 싱커의 구위가 떨어지면서 피안타를 많이 허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즌 성적만 높고보면 소로카가 정배당을 받는 것이 맞긴 하나 하지만 지금은 아니며, 워싱턴의 역배당이 상당히 메리트 있는 경기로 생각됩니다.
결론, 워싱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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