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악전고투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건져냈다. 상대 PK 실축이 아니었다면 거의 패할 뻔했던 한 판이었다는 평가. 단, 올 시즌 내내 원정에서 부진한 반면 홈에선 바르사다운 공격축구를 펼치고 있어 주중경기 전망은 어둡지 않아 보인다. 에이스 FW 메시, 핵심 DF 알바의 주중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여름 신입생 3인방 FW 그리즈만-MF 더 용-DF 주니오르가 지난 주말 헤타페전(2-0)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도 나름 힘이 실린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29승 3무로 무려 32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고 있는 중. 2013-14 시즌 이후 캄프 누에서 패하지 않은 세 팀은 AT 마드리드(1-1), 유벤투스(0-0), 그리고 토트넘(1-1)까지 오직 세 팀 뿐이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홈 첫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1-1로 비겼다. 단순히 철퇴 한 방을 얻어맞고 불운하게 비긴 것이 아니라, 홈에서 경기력 열세로 몰리며 행운의 무승부를 거뒀다는 평가. 단, 그 직후 리그전에서 반등에 성공한 만큼 이번 바르사 원정에서 쉽사리 무너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콘테 감독이 스페인식 점유율 축구를 사냥하는데 '스페셜리스트'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3-5-2 전술을 바탕으로 거센 수비 저항전을 펼치게 될 듯. FW 루카쿠는 근육 피로로 인해 이번 경기 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 지난 주말 삼프도리아전(3-1) 당시 데뷔골과 퇴장을 동시에 기록했던 FW 산체스가 라우타로와 호흡을 맞추게 될 전망이다. 한편 바르사 원정에선 2000년대 들어 4연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