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S 아랍에미리트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와의 10월 2연전을 2연승으로 싹쓸이하며 G조 2위로 치고 올라갔다. 단, 3위 UAE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상황. 이번 홈 맞대결 패배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승리 못지않게 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박항서 감독 휘하에서 확고한 위닝 멘탈리티를 구축해놓고 있다는 점, 2019 아시안컵 본선 이후 수비 조직력이 눈에 띄게 강화됐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벨기에 진출 이후 주춤하던 FW 콩 푸엉도 대표팀에선 제 몫을 다해내고 있다는 평가. 반면 MF 쯔 엉, 반 둑은 부상으로 인해 이번 11월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중원의 전력누수 여파를 가볍게 간주해선 안될 듯. 그래도 지난 10월에 대체요원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만큼 치명적 손실은 없을 전망이다. UAE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1승 4패로 열세지만 두 팀의 전력 차가 크게 좁혀졌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아랍에미리트(UAE)는 태국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G조 3위로 추락했다. 선두 태국 및 2위 베트남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이번 베트남과의 원정 맞대결 승리 시 선두까지 치고 올라가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단, 태국 원정에서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다 패배를 당했던 악몽이 생생한 만큼 이번에는 신중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마브쿠트(A매치 55골, 2015 아시안컵 득점왕)가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노장 FW 칼릴(A매치 48골)이 원톱으로 선발 출격하게 될 듯. 지난 2019 아시안컵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던 마브쿠트의 존재감을 떠올리면 그 공백을 완벽히 대체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요근래 동남아 원정에선 태국(1-1, 1-2), 말레이시아(2-1, 2-1), 동티모르(1-0) 상대로 5전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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