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는 직전경기(12/2)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6-6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0) 홈에서 KEB하나은행 상대로 77-68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6승2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염윤아(16점, 4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쏜튼과 박지수가 하이포스트에서 볼을 잡았을때 따라 나오지 않고 골밑을 촘촘하게 지켰던 우리은행의 수비를 36분여 출전시간 동안 무득점을 기록한 강아정을 비롯한 백코트 자원들의 3점슛 침묵으로 응징하지 못한 경기. 리바운드를 잡은 이후 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박지수의 모습도 나타났으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쏜튼은 무리한 플레이로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상황. 다만, 1쿼터(8-21) 무너질수도 있었던 경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때 5점차 까지 추격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높이의 힘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4) 원정에서 KEB하나은행 상대로 72-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9) 홈에서 BNK 썸 상대로 72-83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5패 성적. KEB하나은행 상대로는 배혜윤이 30득점을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카이저의 부상 이탈로 높이 싸움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했으며 4쿼터(19-25) 주축 선수들의 파울 트러블과 체력적인 문제점 때문에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김한별(14득점 11리바운드)이 경기 후반 착지 과정에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하는 장면도 나왔고 박하나의 부상 공백으로 로테이션 운영에 제약현상 역시 표시가 났던 상황. 다만, 윤예빈(20득점 9리바운드)의 컨디션이 올라온 모습을 보였던 부분은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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