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삼성
■ LG 트윈스
이민호를 선발로 예고했다. 이민호는 지난 삼성 전에서 깜짝 선발로 나와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이번 경기 전망은 밝지 않다. 이민호는 항상 볼넷을 많이 내주는 것이 문제가 됐던 투수이고, 지난 등판에서도 4개의 볼넷을 내줬다. 게다가 삼성 타자들이 이미 이민호를 한 번 겪어봤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이민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다. 지난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무려 20개의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할 점은 홈런이 단 1개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LG 타선은 이미 지난 경기에서 원태인을 공략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펀치력을 갖춘 채은성과 유강남이 단타에 그친다면 당연히 많은 득점을 뽑아낼 수 없다. 지난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던 이민호가 일찌감치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최근 삼성 타선의 타격감은 완전히 살아났고, 지난 경기와 같은 호투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다. 원태인은 최근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는 롯데 전에서는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자신의 ‘인생투’를 펼쳤다. 지난 LG 전에 선발 등판했을 때에더 7이닝 동안 단 2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원태인이라면 지난 경기에서 대폭발한 LG의 타선도 문제 없이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시즌 초반에 비해 삼성 타자들의 타격감이 많이 올라왔다. 지난 경기에서 살라디노와 김동엽이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박찬도, 박계범, 최영진, 이성곤, 박승규 같은 백업 타자들의 활약이 엄청나다. 특히 박승규는 박해민이 2군으로 내려간 이후 0.370의 타율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삼성 타자들은 지난 맞대결 때와는 전혀 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이민호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원래 가장 강력한 변수는 타자들의 타격감이었지만 최근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득점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변수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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