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VS 사수올로
아탈란타는 발렌시아와의 챔스 16강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 창단 이래 첫 8강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공식경기 7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는 동안 무려 28골을 몰아치는 등 공격진의 폼이 절정이었다는 평가. 특히 MF 일리치치(15골 5도움)는 제2의 전성기라는 말이 나왔을 만큼 맹위를 떨치던 중이었다. 코로나 강제 휴식기로 그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는 점은 여러모로 아쉬울 수밖에 없다. 3달 만에 재개된 리그에서 2-3월 당시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는 이번 경기부터 찬찬히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휴식기 동안 DF 짐시티, 톨로이가 복귀함에 따라 풀전력 가동이 가능해졌다는 소식. 리그 홈경기에서 의외의 기복을 나타내 왔다는 점(6승 2무 4패) 정도를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사수올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내리 6연승을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수올로는 홈에서 브레시아를 3-0으로 완파하고 비교적 괜찮은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 휴식기를 맞이했다. 현재 순위 11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려둔 상황. 4위권에서 치열한 챔스 진출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탈란타 만큼은 아니지만, 사수올로 역시 7위 밀란과 승점 4점 차에 불과한 만큼 유로파리그 진출에 동기부여를 받고 있는 상태다. 높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대어사냥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단,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DF 로마냐가 추가 이탈하는 등 사수올로의 경우 수비진 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평가. 코로나 휴식기 직후 아탈란타-인테르 상대로 3일 간격의 원정 2연전을 치러야 한다는 점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반면 유벤투스(2-2), AC밀란(0-0) 원정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등 은근히 강팀킬러 성향이 강하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아탈란타 원정에선 내리 3연패(1-2, 1-2, 1-3)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아탈란타: DF 수탈로(★★★☆☆/불투명).
사수올로: MF 트라오레(★★★★☆/불투명), DF 로마냐(★★★★☆/불투명), 치리체스(★★★★☆/불투명), 트리팔델리(★★★☆☆/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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