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분석 10월19일 프리미어리그 리즈 : 울버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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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단, 경기내용은 결과 대비 좋지 못했다는 평가. 전반 내내 가두리를 당하다가 후반 들어 살아나며 비기기는 했지만, 운이 많이 따라준 결과였다는 평이다. 그래도 발렌시아로부터 영입한 FW 로드리고가 데뷔골을 터뜨렸다는 점, 수비진이 맨시티의 맹공을 끈질기게 버텨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할 만하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MF 데 폴(우디네세), 캄파냐(레반테) 등의 영입에 실패한 상태지만, 그 대신 데려온 MF 하피냐(렌)는 당장 데뷔전을 치른다는 소식. 35세 노장 MF 에르난데스(지난 시즌 2부 9골) 역시 복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참고로 이 에르난데스는 비야, 실바, 마타가 발렌시아의 전성기를 이끌던 당시에 함께 뛰던 그 에르난데스가 맞다. 반면 주전 센터백 듀오 DF 요렌테-쿠퍼의 부상 이탈은 상당히 아쉽게 됐다. 울버햄튼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이하 울브스)는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 공식경기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시즌 초반 의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풀럼을 잡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채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마침내 에이스급 MF 포덴세가 복귀했다는 점, DF 마샬 역시 부상을 털고 복귀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F A.트라오레가 스페인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렀음은 물론, 맹활약을 펼치고 돌아온 상태이기도 하다. 장기부상 중인 DF 조니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리즈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1-0 승, 3-0 승으로 우세가 돋보인다. 단, 모두 2018년 이전 챔피언십(2부) 시절의 전적임은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주요 결장자
리즈: MF 에르난데스(주전/불투명), 포쇼(백업/부상), DF 요렌테(주전/부상), 쿠퍼(주전/불투명).
울브스: DF 조니(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맨시티전 내용이 결과 대비 좋지 못했을 뿐 아니라, 주전 수비수들 줄부상 악재에 신음 중인 리즈다. 부상자들 복귀와 함께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울브스가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울브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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