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시티즌 vs FC 안양
대전 하나시티즌 vs FC 안양
대전은 지난 시즌 8승 11무 17패로 리그 9위에 머물렀지만,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거듭난 올 시즌 포부가 남다르다. 황선홍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지난 시즌 K리그2 후반기 맹활약했던 바이오를 영입했을뿐만 아니라 안드레 루이스, 채프만 등도 큰 기대를 모으고있다. 성남의 주전 골키퍼 김동준, 라이트백 이슬찬까지 영입하며 기업의 지원을 확실히 받은 첫 시즌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과 사뭇 다른 행보를 기대해볼 수 있다. 시즌 중반 황선홍 감독이 경질되었고, 조민국 감독대행이 남은 시즌을 이끈다.
안양은 지난 시즌 15승 10무 11패로 3위를 차지했다. 승강전을 노릴만큼 치열했던 순위경쟁을 만들어내진 못했지만, 후반기 상승세와 함께 치고올라갔기 때문에 나름의 성과가 있었던 시즌이었다. 김형열 감독 체제를 유지한 안양인데, 지난 시즌 팀내 득점 1, 2위를 차지했던 조규성-팔라시오스-김상원을 모두 1부리그팀들에 빼앗기며 전력누수가 심했다. 아코스티-기요소프-닐손주니어 등을 영입하며 용병쪽에서는 나름 괜찮은 보강이 있었는데, 당장 지난 시즌 삼각편대만큼의 화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 부상자 명단
대전 : 없음
안양 : 없음
# 핵심 기록
*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무승부 기록
* 대전, 25경기 10승 6무 9패
* 대전, 홈에서 4승 3무 5패
* 안양, 26경기 6승 7무 13패
* 안양, 원정에서 4승 2무 7패
대전은 안드레가 거의 모든 경기에서 득점해내며 팀을 이끌고있고, 에디뉴까지 영입하며 좀 더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고있다. 다만, 최근 안드레의 파괴력이 조금 떨어져있으며 에디뉴와의 공존 역시 완성도에 있어 아쉬운 모습. 용병들의 개인득점이 전체 득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을 정도로 국내전력의 활약이 아쉽다. 안양 역시 용병들의 개인전술 의존도가 높은 팀인데, 아코스티의 활약이 지난 시즌에 미치지 못하며 팀전력도 크게 흔들리고있다. 현재로서는 두 팀 모두 서로를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는 힘은 부족하다고 볼 수 있으며, 대전이 분명 전력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는 있지만 최근 7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있기 때문에 안양에도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