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아르메니아 상대로 1-2 패배를 당한 조지아. 유로 본선 진출 실패에 이어 네이션스리그에서도 패배를 당해 조 1위 가능성이 사라졌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조 2위로 올라설 수 있기는 하나 의미가 없는 순위라는 점에서 별다른 동기부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다만 특유의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징계에서 돌아오는 FW 크빌리타이아 MF 다우쉬빌리를 중심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에스토니아. 2무3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로 네이션스리그 D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A매치 15경기 연속 승리가 없을 정도로 긴 부진에 빠져 있다. 답답한 공격에 최근 수비까지 흔들리며 공수에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 것도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MF 툰요프 DF 메츠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게 돼 전력누수가 추가됐다.

조지아가 2연패를 당하며 유로 본선 진출은 물론 네이션스리그 B 승격도 좌절됐지만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회라는 점. 에스토니아의 부진, 징계 공백을 고려하면 조지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에스토니아의 최근 심각한 부진과 징계로 인한 전력누수를 고려하면 조지아가 홈에서 -1 핸디캡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로 보여진다.

언더오버: 에스토니아의 최근 수비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홈에서 조지아의 대승 가능성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조지아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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