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0년전 최강의 팀이라 불렸던 스페인은 유로 두번째 경기 스페인 구장 산 마메스에서 폴란드와 붙는다.

유로 예선 F조에서 그야말로 8승 2무 압살하는 모습으로 1위 진출을 성공했고 특히 31득점의 가공할만한 공격력은 여전히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허나 지난경기에서 스웨덴 상대로 그야말로 점유율과 경기력은 압살을 했지만 결정력에 많은 문제를 보여주며 0대0으로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었다.

일단 가장 아쉬운점은 저번 분석때도 불안하다고 얘기했던 최전방 공격수 선수들의 기복이 여실히 드러났으며 알바로 모라타 선수의 결정력은 페르난도 토레스가 많이 그리울정도로 아쉬웠다.

수비는 그래도 안정적인 편이였으나 아무래도 비기고있을때 헤딩으로 한방을 넣어줘 승리를 이끌었던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의 빈자리가 그리운것은 어쩔수가없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을 연상케하는 공격적인 433을 지난경기 사용했으나 스웨덴 수비를 결국 못뚫어내고 특히 2선과 최전방 공격수의 티키타카가 다소 아쉬운 인상을 남겼다.

부상자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한명이며 이번경기도 비기거나 지게되면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치욕을 겪을수있으므로 이번경기 모든것을 걸어야할 스페인이다.

폴란드는 유로 두번째경기 스페인과 경기를 위해 스페인 빌바오로 떠나게된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G조 단독 1위로 압도적으로 진출을 하였고 특히 18득점의 공격력과 단 5점뿐인 실점인 공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모습들은 바로 유로 첫번째 경기에서 깨지게 되었는데 슬로바키아에게 1대2로 깨지며 많은 경우의 수를 두게돼었다.

일단 지난경기 그제고슈 크리호비악의 퇴장부터 슬로바키아에게 역으로 공격을 계속 맞았는데 역시 바로 역전골을 내주며 선수들 카드 관리가 더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또한 폴란드의 에이스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다소 고립을 심하게 당하면서 확실히 결정을 못해준점도 폴란드에겐 큰 악재로 다가왔다.

파울루 소자 감독은 지난경기 중원에 엄청나게 힘을실은 352 전술을 구사하고 나름 각축을 벌였으나 퇴장이후로 중원이 많이 흔들리는 장면들을 보여줬다.

부상자는 없으며 아무래도 스페인전을 승리해야 조별예선 탈락을 면할수있으므로 특히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분전이 무조건 필요하다 볼수있다.

직전경기 스페인은 일격을 당하였다.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다.

스페인이 자신들의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스페인은 공격적인 부분에서의 아쉬움이 크다.

젊어진 공격진들이 소속팀에서 보여준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있다.

특히 최전방 공격라인의 결정력에서는 여전히 스페인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폴란드는 부담이 부상여파이다.

피아텍 레카 밀리크 비엘리크가 부상이고 키르쵸비악으 징계로 결장한다.

공격라인도 그렇지만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들이 결장한다는점이 부담이다.

폴란드의 핵심 공격수인 레반도프스키는 분명한 부담이다.

하지만 스페인이 경기를 운영해가는 모습이 폴란드보다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스페인의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2.5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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