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필라필리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는 빈센트 벨라스케즈다.

14경기 2승 2패,  4.44 기록중이다.

벨라스케스는 6월들어 평균 4이닝 소화에 그치면서 부진한 투구흐름을 보이고있다.

아무래도 플라이볼 투수인 벨라스케스는 최근들어 장타허용이 늘어났으며 특히 좌타자 상대로 고전이 늘어나고있다.

워싱턴 상대로는 6월 7일 매치업에서 이번시즌 4이닝 3실점 4피안타로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고전을 보였다.

필라델피아는 지난경기 선발 휠러가 3이닝 73구 3실점으로 고전하면서 이닝소화력이 아쉬웠다.

이어 폴터, 브록던, 수아레즈, 브래들리, 알바라도 등 필승조를 나란히 투입하였지만 역전에 실패하였다.

필승조의 호투는 좋았지만 대부분 17구내외로 피칭하였고 타선은 6안타 2홈런으로 솔로홈런 2개로만 득점을 만들어냈다.

호스킨스와 하퍼의 홈런이 있었지만, 에레라와 리얼무토, 맥커친이 나란히 무안타로 고전하며 상위타선의 흐름이 좋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홈런생산은 꾸준히 이어가고있지만 득점효율이 좋지 못하다.

이번 경기는 페데 상대로 하퍼와 호스킨스가 강점을 보일 수 있겠지만 앞선 타자들이 출루를 해줘야한다.

-원정팀- 워싱내셔

워싱턴의 선발투수는 에렉 페데이다.

10경기 4승 4패, 3.33을 기록중이다.

페데는 최근 선발 3경기 연속 무실점호투를 보여주며 안정적인 투구내용과 삼진능력을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페데는 필라델피아 상대로 통산 9경기 2승 5패, 5.28로 약하였고 최근 필라델피아전 선발 4연패를 기록중이다.

브라이스 하퍼와 호스킨스에게 홈런 허용이 결정적이었는데, 이 부분만 조심한다면 최근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어보인다.

워싱턴은 지난경기 선발 슈어저가 5이닝 106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불펜으로 보스 2이닝, 레이니 0.2이닝, 브레드 핸드 1.1이닝을 활용하면서 필승조라인이 호투하였다.

불펜 3명이 모두 20구이상을 투구하였고 레이니와 핸드는 2연투이다.

피네건, 수에로 등 다른 불펜진이 있긴하지만 필승조 레이니와 핸드가 2연투인점은 부담이다.

워싱턴은 최근 10경기 9승 1패를 기록하며 투타밸런스가 우수하다.

특히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좋은만큼 투수진을 잘 지원하고있으며 득점권 상황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이고있다.

최근 슈와버와 소토가 꾸준히 활약해주는 등 상위타선에서의 타점생산이 준수한 흐름이다.

-결론-

선발투수라인에서의 안정감에서 워싱턴이 약간 우위이나 페데는 호스킨스와 하퍼에게 고전한 바 있다.

최근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페데이더라도 홈런에 고전할 가능성은 충분해보인다.

특히 지난경기 필승조를 두 팀 모두 등판시키면서 소모가 많았는데 워싱턴의 레이니와 핸드는 2연투로 부담이 높다.

타격감 자체는 워싱턴이 약간 우세하나, 홈런생산력 측면에서는 필라델피아가 강점을 보일 수 있는 경기이다.

필승조 연투가 가능한 필라델피아가 후반부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8.5 기준 오버를  추천합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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