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 위즈는 우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선발로 나온다.

데스파이네는 지난 키움전에서 7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데스파이네는 2회 크레익에 안타 박병호에 볼넷을 내줬지만 변상권과 김주형을 잡아냈고 3회엔 이지영과 이용규에 안타를 내줬지만 김웅빈을 병살타 송성문을 삼진 처리했고 4회엔 크레익에 볼넷 변상권에 안타를 내줬지만 김주형을 땅볼로 잡아냈다.

1 5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 주자를 내보냈고 2 3 4회는 득점권 위기였지만 모두 잘 넘겨낸 데스파이네였다.

데스파이네는 현재 9승 7패 방어율 2.99를 기록중인데 지난 경기에선 매회 주자를 내보낸 좋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에이스답게 막아낸 모습이었다.

다만 후반기에선 2경기에선 조기강판을 당하는 등 썩 좋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데스파이네는 직구 투심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데 직구 구사율 27.7% 커브 22.7 투심 21.6% 체인지업 16%을 기록중이며 평균구속은 직구 147km 투심 146.5km 커브 123.7km 체인지업 127.1km을 기록중이다, 데스파이네는 우타자에 피안타율 0.231 좌타자에 0.222로 비슷한 피안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4경기 2승 1패 방어율 3.13이며 터커(25타수 11안타) 김민식(14타수 6안타) 황대인(7타수 3안타) 이창진(11타수 6안타) 박찬호(22타수 7안타)에 약한 모습이며 최형우(23타수 6안타) 김선빈(21타수 4안타) 최원준(24타수 5안타) 등 엔 강한 모습이다.

지난 경기 kt는 선발 배제성이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배제성은 1회 홍창기에 볼넷 이후 2사 뒤 김현수에 홈런성 타구를 맞았지만 호잉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으며 특별한 위기 없이 타선지원을 듬뿍 받으며 5이닝을 잘 막아냈다.

불펜진도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조현우 안영명 심재민 이창재가 모두 1이닝 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주권 김재윤 이대은 등 필승조로 뛰는 투수들은 휴식을 취했으며 모든 투수들이 등판 가능한 kt이다.

타선에선 강백호가 3안타 박경수가 1안타 3타점 호잉이 1안타 2타점 심우준이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386 13홈런 82타점을 기록중인데 타율 타점 리그 1위이며 호잉도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24 3홈런 20타점을 기록중인데 특히 외야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심우준도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76 5홈런 36타점을 기록중이다.

현재 부상자는 없는 kt이다.

상대전적 7승 4패로 앞서있는 kt는 이번 경기에서 데스파이네가 호투를 하면서 타선이 LG전과 같은 모습만 보인다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KIA]

기아 타이거즈는 우완 타일러 멩덴이 선발로 나온다.

멩덴은 지난 두산전에서 7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5회까진 상대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지만 6회 장승현에 몸 맞는 볼 이후 조수행의 도루가 있었고 김재환과 박건우에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멩덴은 현재 4승 2패 방어율 4.06을 기록중인데 후반기 4경기에선 2승을 기록하며 패전은 기록하지 않고 있는데 2경기에서만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중이며 실패한 두 경기에선 모두 6이닝 4실점을 기록중이다.

멩덴은 직구 커터 투심 커브를 던지는데 직구 구사비율 35.7% 커터 24.2% 투심 15.2% 커브 11.6%를 기록중이며 평균구속은 직구 146km 커터 137.2km 투심 145.2km 커브 114.9km을 기록중이다.

멩덴은 좌타자에 피안타율 0.220으로 강한 모습이지만 우타자엔 피안타율 0.279로 오히려 우타자에 약한 모습이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첫 맞대결이다.

지난 경기 기아는 선발 윤중현이 3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윤중현은 1회 정은원과 하주석에 안타를 내줬고 김태연에 볼넷을 내준 뒤 페레즈에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다행히 홈으로 뛰어들던 하주석을 우익수 최원준의 송구로 추가실점을 막았으며 2 3회는 특별한 위기 없이 막아냈다.

다만 4회 박진태가 페레즈에 몸 맞는 볼 이성곤에 2루타를 내줬고 장지승과 이원석 정은원에 연속 볼넷을 내주며 2점을 주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한승혁이 최재훈에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지만 하주석과 김태연을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한승혁이 1.2이닝 홍상삼이 1이닝 장현식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9회 정해영이 정은원에 안타 하주석에 안타 김태연에 몸 맞는 볼을 내주며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페레즈에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지만 그 과정에서 하주석을 홈에서 잡으며 패배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현재 장현식은 1승 3패 1세이브 19홀드 방어율 3.60으로 셋업맨으로 자리를 완전히 잡았으며 정해영은 5승 4패 18세이브 방어율 3.16이 됐다.

현재 모든 투수들이 등판 가능한 기아이다.

타선에선 최원준이 3안타 2타점 황대인이 1홈런 2타점 터커가 2안타 김태진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원준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 이상을 치며 타율 0.291 3홈런 31타점인데 안타가 113개며 24도루로 리그 4위이다.

황대인은 시즌 6호 투런홈런을 떄렸고 터커도 5경기 연속 안타인데 다만 타율 0,241 6홈런 37타점으로 외국인 타자인데 비해 생산성은 떨어진다.

김태진은 28일 ssg전 이후 간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0.274가 됐다.

현재 나지완의 부상 다카하시가 자가격리 중인 기아이다.

상대전적 4승 7패로 밀리는 기아는 멩덴과 투수진이 kt타선을 어떻게 버텨낼 수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데스파이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호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멩덴은 기복을 보이고있다.

kt를 처음 상대하는 부분에서는 호투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다만 기아의 타선 흐름을 감안한다면 타선 지원을 받는것이 쉽지 않아보인다.

선발 대결에서 멩덴이 버텨준다고 하더라도 결국 타선 부분에서 kt가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은 경기이다.

이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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