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31)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1-3(21:25, 18:25, 26:24,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7)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1(23:25, 29:27,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2승8패의 성적. 박철우(31점, 69.1%)가 상승세 리듬을 이어갔고 타이스(11점, 64.7%)가 공격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리시브가 안되고 범실도 많아지면서 3세트 부터는 타이스 대신 고준용이 투입 된 경기. 리시브 라인에서 발생한 호흡의 불안으로 아쉬운 볼 처리가 늘어나면서 3세트를 듀스 접전에서 승리를 기록하고도 4세트에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던 상황. 또한, 10개의 서브 에이스를 허용했고 리시브 효율도 33.72%에 불과한 가운데 센터 공격수와 호흡이 좋지 않았던 김형진 세터의 볼 배급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29)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2-3(22:25, 25:23, 23:25, 25:12,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5) 원정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2(22:25, 25:14, 24:26, 25:19, 15: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4승6패의 성적. 정지석(19점, 60.7%)과 곽승석(12점, 52.4%)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40%대에 성공률에 머물렀던 가스파리니(20점, 44.4%)의 타점이 5세트에 낮아졌고 범실(36개)이 많았던 경기. 블로킹(12-5) 싸움에서 우위를 지켰지만 네트 플레이와 랠리중 2단 연결등 궂은일을 선발로 출전한 진성태가 해내지 못했고 교체 투입 된 김규민도 부족하기는 마찬가지 였던 경기. 또한, 수비후 반격 상황에서도 세터의 아쉬운 공격 방향 선택이 문제가 되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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