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9일 월드컵예선 [ 콜롬비아 vs 페루 ]
01월 29일 월드컵예선 [ 콜롬비아 vs 페루 ]
◎ 총평
현재까지 3승을 잡는데 그친 콜롬비아 입니다. 지난 5경기에서 4무1패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고는 있으나 문제는 5경기를 모두 무득점에 그쳤다는 것 입니다. 최악의 공격폼을 이번 매치업에서 반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아탈란타 공격듀오인 뮤리엘, 사파타가 이번 매치업 출전이 어려운 상황에 있고 그나마 최근 공격폼이 좋은 퀸테로도 결장할 전망이기에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수비는 그래도 예리미나의 컴백으로 안정감을 기대 할 수 있으나 이탈 손실이 가볍지 않은 공격진이 무득점 행진의 부진을 끊어내지 못한다면 승리를 따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나마 노장 팔카오, 포르투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며 1월 이적 시장에서 빅리그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디아즈가 있다는 것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 입니다. 팔카오는 최근 시즌초반 라요에서 보여준 환상의 폼에서 내려온 상태이기 때문에 디아즈의 활약이 중요한 경기 입니다.
본선행 가능성이 열려 있는 페루로서는 남은 일정이 앞으로도 에콰도르, 우루과이, 파라과이등 어려운 상대들이 이어지는 만큼 이제부터는 실리적인 경기 운영이 예상됩니다. 철퇴 축구로 쏠쏠한 재미를 봐왔지만 상대가 콜롬비아인데다가 원정에서는 아무래도 수비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불안함을 보여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파르판, 게레로, 레이나, 아퀴노등 공격쪽 이탈도 가볍지 않습니다. 수비에서도 라모스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 보여집니다. 공격은 현재구성으로는 라파둘라만이 유일한 카드인데 득점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한방에 대한 희망을 버릴 수 없는 것은 미드필드에서의 침투로 철퇴 한방을 날리는 공격이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팀내 득점 상위권 선수들이 죄다 미드필드에 포진되어 있으며 특히 올시즌 셀타비고에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칭찬받고 있는 타피아의 존재감도 무시 할 수 없기에 허리라인에서 부터 그림을 만들어갈 것 입니다.
빅리거들이 포진된 콜롬비아의 전력이 객관적 우위입니다. 홈그라운드인 것도 유리한 부분 이지만 단 핵심 공격진들의 이탈 그리고 최근 계속된 무득점 행진의 공격부진은 문제가 될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페루가 적지에서 공격으로 맞불을 놓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콜롬비아의 최근 심각한 수준의 공격부진과 핵심 공격진의 이탈 공백이라면 저득점 경기가 가장 좋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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