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이탈리아 세리에A < 살레르니 vs 칼리아리 > 분석
5월 9일 이탈리아 세리에A < 살레르니 vs 칼리아리 > 분석
살레르니타나는 홈에서 베네치아를 2-1로 잡고 대망의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앞으로 3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17위, 18위 칼리아리보다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홈에서 잔류여부를 놓고 데스매치를 치르게 된 만큼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전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는 동안 잔류 버프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점,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를 다쳤던 에이스 FW 리베리(3도움)가 복귀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까지 파죽지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39세 노장 리베리가 올 시즌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다고는 하나, 특유의 드리블 돌파 및 위기의 순간에 보여주는 해결사적 기질은 여전하다는 점에서 선발로 나오든 교체로 나오든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MF 라도바노비치 역시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5무 9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칼리아리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칼리아리는 베로나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한 직후 마차리 감독을 전격 경질시켰다. 현역 시절 칼리아리 소속으로 200경기 이상을 뛰었던 구단 레전드 아고스티니 감독을 긴급 소방수로 투입한 상황. 단, 감독 경력이 일천한 42세의 풋내지 지도자를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소방수로 투입했다는 점은 다소 의문으로 다가온다. 칼리아리의 최근 부진이 과연 마차리 감독의 문제였는지 여부도 애매하다는 점에서 이대로 추락하게 될 우려감도 작지 않아 보인다. 현재 순위는 18위로 강등권이지만, 17위 살레르니타나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감독교체와 동시에 승리하며 잔류에 골인하는 시나리오를 노려야 할 듯. 우루과이 국가대표 MF 난데스의 부상이 재발한 반면 MF 그라시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3-5-2를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한 마차리 감독을 경질했다는 점에서 아고스티니 감독대행은 포백을 기반으로 한 포메이션을 활용할 것이 유력시된다. 에이스 FW 페드루(13골 4도움)가 5경기 3골을 몰아치며 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4무 10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살레르니타나 원정에선 2015-16 시즌 세리에B 시절의 2-0 승리 후 7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 주요 결장자
살레르니타나: MF 스키아보네(주전/부상), M.쿨리발리(주전급/부상), DF 라니에리(주전/부상).
칼리아리: FW 갈리아노(백업/부상), MF 난데스(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살레르니타나의 6:4 우세를 예상. 베로나전 패배 직후 의문의 감독교체 승부수를 띄운 칼리아리다. 살레르니타나의 잔류 버프가 엄청나다는 점, 에이스 리베리까지 돌아온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살레르니타나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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