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렌 - 마르세유

베티스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3-1 대승을 거두고 돌아온 스타드 렌. 1차전 3-3 무승부의 불리함을 극복했다. 부상으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했던 FW 사르가 문제 없이 출전했고 빠른 스피드를 통해 베티스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모습. 다만 스페인 남부 원정 이후 곧바로 마르세유와 경기를 치르는 부담이 있고 FW 시에바츄 MF 레아 슬리키 DF 바알,단지 GK 디알로 등의 부상으로 여전히 선수층이 얇아진 상태. 주중 경기 여파로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라는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마르세유. 에이스 토뱅의 공백으로 슬럼프에 빠지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감독직이 위태롭던 가르시아 감독도 한숨 돌린 상황. 무엇보다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FW 발로텔리가 4경기 3골로 환상적인 스타트를 끊으면서 마르세유의 공격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는 모습. FW 오캄포스,토뱅에 부상에서 복귀한 MF 파예 등 기술이 좋은 2선자원들이 많은 마르세유에서 피지컬과 결정력이 좋은 발로텔리의 합류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서 5승1무7패에 그치며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 불안요소지만 최근에는 3경기 2승1패로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 MF 스트로트만의 출전여부 불투명 외에는 다른 전력누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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