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의 홈경기다. 브루클린 네츠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가운데 애틀랜타는 부상자들의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레미 린이 빠진 빈자리가 적지 않은 데다 드웨인 데드먼의 몸 상태도 정상과 거리가 멀다. 디안드레 뱀브리 빈스 카터 등 벤치 자원들의 활약이 나쁘지 않지만 정작 제 몫을 해야 될 켄트 베이즈모어, 토린 프린스가 부진하다. 루키 포인트 가드인 트레이 영의 부담이 지나치게 높아진 상황. 인해전술로 나설 수 있는 브루클린의 두꺼운 벤치도 여러모로 부담스럽다.

브루클린은 다시 좋은 분위기를 탔다. 주전과 벤치의 로테이션을 다르게 가져가서 한때 부진했던 공격력이 반등했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기존 자원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한창 좋았을 때의 흐름, 분위기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특히 벤치가 너무 훌륭하다. 더마레 캐롤, 캐리스 르버트, 스펜서 딘위디 등 다른 팀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3명의 자원을 벤치로 가동하는 이점도 어마어마하다,. 브루클린 특유의 페이스 & 스페이스 공격도 제대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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