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폴리스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알 사드 원정에서 0-1로 패배를 당했지만 이어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3연승을 달리는 동안 6골을 득점하는데 성공했다. 수비 또한 나쁘지 않기 때문에 원정경기를 치러야하는 알 아흘리를 상대로 홈의 이점을 잘 살릴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알 아흘리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 홈에서 강호 알 사드를 2-0으로 잡아냈으나 원정에서 파크타코르에게 0-1로 패배를 당하며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원정에서 치러진 직전 두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었고 그간 아쉬웠던 수비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공격 또한 살아나며 6골을 기록했다는 것도 눈여겨 볼 부분. 다만 페르세폴리스의 경기력이 좋고 수비가 강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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